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22 16:41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화요일인 내일(23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차차 흐려져 새벽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 되겠다.

모레(24일)는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일부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서부내륙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 (23일 새벽(03시)부터 24일 오후(18시)까지)은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 20~60mm(많은 곳 제주도남부와 산지 100mm 이상), (23일 오후(15시)부터) 충청도, 남부지방(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외), 울릉도.독도 : 10~40mm, (23일 저녁(18시)부터) 서울.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23일), 북한 : 5~2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3일)은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아침 최저 5~11도, 낮 최고 17~22도)보다 2~7도 높겠다.

내일(23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10~14m/s로 강하게 불겠고,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강원동해안, 경상도, 전남(광양)은 산불 등 화재에 조심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대전 14도, 광주 15도, 춘천 12도, 청주 15도, 전주 15도, 강릉 14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마산·창원 13도, 울릉·독도 12도, 제주 16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5도, 대전 25도, 광주 22도, 춘천 25도, 청주 26도, 전주 25도, 강릉 24도, 대구 25도, 부산 20도, 마산·창원 20도, 울릉·독도 20도, 제주 2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중부지역 '나쁨', 자외선 지수 '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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