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4.22 17:24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지난 19일 열린 '2019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지난 19일 열린 '2019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Sh수협은행이 올해 1분기 세전순이익 795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576억원) 대비 219억(38%) 증가한 실적이다.

수협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2019년 2분기 Sh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이 같은 실적(잠정)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 1분기 총자산은 44조2048억원을 기록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말 0.56%에서 0.67%로 높아지며 건정성은 다소 악화됐다.

이동빈 은행장은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자신의 자리 아래를 비춰 보고 돌이켜 본다’는 뜻의 고사성어 ‘조고각하(照顧脚下)’를 언급하며 “주어진 목표 달성을 위해 먼저 현실을 제대로 보고 우리 상황을 명확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니버셜뱅커(복합직무수행 행원)’ 도입에 따른 개인역량 강화, 저비용성 예금기반 확대, Sh TEAM미팅을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 공정한 평가와 보상, 디지털뱅킹을 통한 고객기반 확대 등의 지속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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