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4.23 07:31
부천시, 아동권리 옹호관 위촉식 모습(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아동권리 옹호관 위촉식 모습(사진제공=부천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19일 아동권리 옹호관을 위촉했다.

시는 지난해 김현아 변호사를 아동권리 옹호관으로 위촉한 바 있으며, 이날 김학무 변호사(법무법인 부원)와 한남주 교수(부천대학교 아동보육과)를 추가 위촉했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념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아동권리 옹호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아동들을 대변해 아동 고충에 대해 조사하고 시정조치 및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또 아동권리가 침해되는 사례는 없는지 아동정책 전반을 살피는 역할을 한다.

아동권리 관련 고충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아동친화팀에 제출할 수 있으며, 옹호관의 개입과 중재가 필요한 경우 아동을 대변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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