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4.23 09:38
리뉴얼된 광동 만수고 골드 플라스타. (사진제공=광동제약)
리뉴얼된 광동 만수고 골드 플라스타. (사진제공=광동제약)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관절과 근육 통증에 효과적인 파스인 '광동 만수고 골드 플라스타'가 리뉴얼 출시된다.

23일 광동제약은 '광동 만수고 골드 플라스타'에 '핫-멜트' 제조공법을 적용시켜 양한방 복합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피부자극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핫-멜트' 제조공법은 파스의 효능을 내는 약제를 처리할 때 유기 용매 대신 열가소성 엘라스토머가 사용된다. 

기존 제품이 가진 고유의 효능은 유지됨과 동시에 불편감도 개선됐다. 파스 특유의 향을 줄여 젊은층과 여성 등 보다 폭넓은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동 만수고는 지난 2002년 한방 파스 콘셉트로 출시된 이후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아 왔다.

리뉴얼 된 광동 만수고는 활동량이 많은 관절이나 허리 부위에 부착하기 좋은 사이즈(7X10㎝)로, 1케이스 당 21매(7매X3봉)로 발매됐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할 수 있으며 1일 1~2회 환부에 부착하면 된다.

이 제품의 주요 성분은 타박상과 염좌 등에 효능이 있는 한방 성분인 치자, 황백 등과 통증 완화 작용으로 파스류에 널리 사용되는 양방 성분 dl-캄파, l-멘톨 등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리뉴얼한 광동 만수고는 한결 부드럽고 편안한 부착감과 향을 함유한 제품"이라며 "4방향 신축성 부직포를 사용해 굴곡진 관절 부위에서도 밀착력이 오래 유지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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