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23 13:11
김수민작가의 윤지오 거짓말 주장과 관련된 SNS 글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김수민작가 SNS)
김수민작가의 윤지오 거짓말 주장과 관련된 SNS 글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김수민작가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김수민 작가가 박훈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해 23일 윤지오를 고소할 예정인 가운데 그의 SNS 글이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 김수민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전에 윤지오는 법원의 증인출석 요구에도 두번 다 거절하고 나타나지 않아서 재판은 흐지부지 마무리되다가 결국 윤지오의 결정적인증언 으로 인하여 유족들은 소송에서 지게 됩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족의 결정적 패소 원인이였던 윤지오 10년전 증언 '피고가 부른 모임에 연예 관계자들이 많이 있는 편이었고 참석할때 신인 배우로서 얼굴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노래와 춤을 출 때도 있었지만 강압적으로 한 것은 아니고 피고가 술을 따르게 하거나 술을 마시게 하는 등 술 접대를 요구한적이 없고 성접대를 하라고 강요한 사실이 없다' 저렇게 증언을 한 후 10년동안 숨어살고 불이익을 당하고 신변위협을 당했다며 책을 들고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그는 "누가 신변위협을 가했다는 건가?? 어떤 불이익을 당했었는가??? 10년동안 숨어 살았었나??? 저 증언은 누굴 위한 증언이였고 지금은 누굴 위해 증언을 했다는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훈 변호사는 23일 오후 4시쯤 서울지방경찰청에 윤지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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