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4.23 14:59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은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5월 3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2019년 상반기 공정거래 자율준수(CP)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 내부준법시스템을 의미한다. CP포럼은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8회 실시됐다.

이번 포럼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CP 운영 사례, 공정위 정책방향, 2019년 CP등급평가에 대한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공정위 및 조정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공공 및 민간 분야의 CP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CP 도입의 확산 및 CP등급평가 참여 확대 등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 참석한 기업은 2019년도 CP등급평가 시 가점도 취득할 수 있어 CP등급평가 신청을 준비 중인 기업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CP를 도입해 운영 중인 기업체 임직원뿐 아니라 CP 도입을 준비하거나 희망하는 공공기관·기업 임직원도 포럼에 참가할 수 있다”며 “조정원 홈페이지(www.kofair.or.kr)를 통해 26일까지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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