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23 14:33
구하라 신동 (사진=구하라/신동 인스타그램)
구하라 신동 (사진=구하라/신동 인스타그램)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안검하수 수술을 받은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31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도쿄걸스 컬렉션 런웨이 대기실에서 찍은 셀프카메라 사진을 올렸다.

이에 한 네티즌은 구하라에게 "하라. 쌍수(쌍꺼풀 수술) 왜 다시 했음"이라고 댓글을 달았고, 구하라는 "안검하수 한 게 죄입니까?"라며 "증세가 있으니 했겠죠?"라고 답했다.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힘이 약해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으로 치료 목적으로 쌍꺼풀 수술, 눈매교정 수술을 진행한다.

앞서 구하라처럼 그룹 신화 전진과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도 의료 목적으로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 두사람은 2012년 JTBC 예능프로그램 '신화방송'에 출연해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진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며 "저는 쌍꺼풀 수술이 아니고 안검하수 수술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고, 신동도 "저도 그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동은 "그런데 그렇게(안검하수 수술) 얘기하면 사람들이 잘 몰라서 저는 그냥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고 밝혔고, 전진은 "그러니까 내가 욕을 먹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그맨 박명수, 가수 김범수도 안검하수로 고생해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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