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4.23 15:45

신사업 원하는 중견기업에 투자·M&A 기회 제공

(사진제공=KDB산업은행)
(사진제공=KDB산업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산업은행은 23일 서울 여의도 본점 IR센터에서 중견기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 투자 및 M&A 활성화를 위한 ‘KDB 테크커넥트 데이(TechConnect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테크커넥트 데이는 산업은행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사업 분야의 진출을 시도하는 중견기업과 사업 확장을 희망하는 벤처기업간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창업생태계 지원 플랫폼이다. 지난해 총 7회가 개최돼 314개 기업이 참여했고 올해에는 5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테크커넥트 데이에서는 산업은행과 벤처캐피탈협회가 함께 발굴한 벤처기업들이 개방형 혁신을 희망하는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투자 또는 인수 의사를 타진했다.

신성장동력 발굴을 희망하는 11개 중견기업과 전략적 투자 유치 또는 매각 수요가 있는 34개 벤처기업이 참여해 41건의 관심기업 간 1대1 상담이 진행됐다.

산업은행은 시장형 벤처투자 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와 기술 사업화·혁신형 M&A 지원을 위한 테크커넥트 데이 운영으로 국내 벤처기술금융 생태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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