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24 00:01
방송인 이파니 (사진=이파니 SNS)
방송인 이파니 (사진=이파니 SNS)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방송인 이파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파니는 지난 2006년 당시 20살에 일반인과 결혼했다가 1년 반만인 2008년 이혼했다.

당시 이파니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시부모를 모시고 살면서 남편이 너무 바빠 얼굴을 자주 보지 못했다"며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한 번 못 해봤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나도 연예계에 컴백하면서 더욱 함께할 시간이 없었다"며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그후 이파니는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해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 재혼 후 낳은 딸을 키우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tvN 예능프로그램 '사춘기 리얼 Talk-애들 생각(애들생각)'에 출연한 이파니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13살 아들에 대해 고민했다.

이파니는 "아들이 어릴 때는 애교가 많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며 "갑자기 서먹해진 모자 사이에 대한 이유를 알고 싶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어색함을 극복하지 못해 아들 훈육을 전적으로 남편 서성민에게 맡기기로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파니는 재혼에 대해 연급하며 "아들에게 상처가 되진 않았을까 싶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