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23 16:35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수요일인 내일(24일)은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 충청과 남부내륙,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내일(24일) 새벽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10~20mm 정도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25일)는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오후에 흐려져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 비가 오겠고, 밤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 예상 강수량 (24일 오후(18시)까지)은 경남해안(24일 밤(24시)까지): 20~50mm, 충청도, 남부지방(경남해안 제외, 경북동해안 25일 새벽(03시)까지), 울릉도·독도: 10~30mm, 서울·경기도, 강원도(강원영동 25일 새벽(03시)까지), 제주도산지(23일), 서해5도(23일), 북한: 5~1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4일) 아침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15도 내외로 평년보다 5~9도 높겠다. 낮 기온은 북서쪽부터 비가 그치면서 서울·경기도는 평년보다 3~5도, 그 밖의 지역은 1~3도 높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10~14m/s로 강하게 불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대전 16도, 광주 17도, 춘천 15도, 청주 16도, 전주 16도, 강릉 14도, 대구 16도, 부산 16도, 마산·창원 15도, 울릉·독도 12도, 제주 17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수원 23도, 대전 20도, 광주 19도, 춘천 24도, 청주 21도, 전주 20도, 강릉 19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마산·창원 20도, 울릉·독도 17도, 제주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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