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24 00:02
(사진=어벤져스: 엔드게임 예고편 캡처)
(사진=어벤져스: 엔드게임 예고편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사전예매량만으로 200만 고지를 넘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후 4시 53분 기준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09만6007장이 예매됐다.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사전예매량이 200만장을 돌파한 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미 역대 최고 사전예매량, 최고 예매율을 모두 경신한 가운데, 역대 최초로 개봉 전 사전 예매량이 무려 200만장을 넘은 것은 사상초유다.

이는 동시기 기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미 개봉 전주 100만 사전예매량 돌파에 이어 지난 19일 역대최고 사전예매량, 22일 역대최고예매율 기록에 이어 다시 한 번 흥행 신기록을 추가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해 4월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후속작으로, 전작에서 살아남은 어벤져스가 악당 타노스와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을 그렸다. 영화는 오늘(2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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