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용우 기자
  • 입력 2019.04.23 18:27
올해 구미시 지역의 첫 모내기가 23일 오전 선산읍 이문리 430-1외 4필지 1만3200㎡의 논에서 진행됐다. (사진제공=구미시)
한 농부가 23일 구미시 선산읍 이문리 논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미시)

[뉴스웍스=김용우 기자] 올해 구미시 지역의 첫 모내기가 23일 오전 선산읍 이문리 430-1외 4필지 1만3200㎡의 논에서 진행됐다.

이번 첫 모내기 행사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농업기술센터, 농협관계자 및 지역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벼농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올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첫 모내기를 실시한 농가는 선산읍 이문리 이재학(57·쌀전업농구미시연합회장)씨로, 이번에 모내기한 품종인 '해담벼'는 벼 최고품종인 고시히카리와 국내조생종 최고품종인 운광벼의 교잡종이다.

밥맛은 물론 향기, 윤기, 질감이 우수한 신품종으로 내도복성이며 도열병, 흰잎마름병에 강하다. 또한 다른 모내기보다 30일 정도 빨라 8월말 경 수확 예정으로 9월 추석 전에 수확 가능해 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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