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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24 09:03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고(故) 장자연 사건 관련 윤지오가 거짓 증언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뉴스룸' 손석희 앵커와 이호진 기자에 감사의 말을 건냈다.
윤지오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TBC '뉴스쇼'의 여러 장면을 올리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그는 "너무나 고맙고 감사해 눈물이 흐른다. 가짜뉴스속에서 진실을 펙트와 함께 짚어주셔서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적으로 JTBC를 신뢰한 것은 제가 선택한 가장 현명한 판단이었다"라며 "이호진 기자님 존경하고 연대하며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힘써주시는 올곧고 강직한 분이기에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3일 김수민 작가의 대리인 박훈 변호사는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윤지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담긴 윤지오의 범죄 혐의는 형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모욕죄다.
박 변호사는 이날 윤씨가 김씨를 상대로 저질렀다는 6가지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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