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24 09:21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generation)가 막강한 소비층으로 자리매김했다. 1980년~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이들을 지칭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현재 전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인구수만큼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20년 내 이들이 세계 경제를 주름잡는 주역이 될 것으로 전망할 정도다.

업계를 막론하고 밀레니얼 세대를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이들은 기존의 기성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새로운 기기, 기술을 받아들이는데 거리낌이 없는데, 이는 유년시절부터 보급된 인터넷 사용으로 자연스럽게 습득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밀레니얼 세대의 또다른 특징은 그들의 가치관에서 찾을 수 있다. 이들은 다른 사람보다는 ‘나’를 중요시하고,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인다. 다시 말해, 본인의 삶의 질 향상을 1순위로 두고 있다. 이러한 이들의 가치관은 소비하는 방식에서도 분명히 드러난다. 

고용노동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밀레니얼 세대는 109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1.2%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중 1인 가구 비중은 55.2%, 월평균 소득은 평균 278.5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일찍이 부모에게서 독립해 자급자족 생활을 하는 2030 밀레니얼 세대들은 수입이 안정적이거나 많은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자신을 위해 자신이 원하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는 아낌없이 투자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금은 대중적으로 쓰이는 욜로(YOLO)라는 용어도 인생은 한 번뿐이니 즐기자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특별한 소비 성향에서 비롯된 말이다.

이에 전세계 시장이 밀레니얼 세대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는 동시에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만족시킬 만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에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소노까사 역시 4차산업의 핵심기술이라 불리는 IoT기술을 접목한 침대 매트리스 개발을 알리며 밀레니얼 세대를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소노까사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 시대에 도래한 지금, 언제나 새로움을 찾는 스마트 밀레니얼 세대 니즈에 부합하는 매트리스를 위해 지난 30년간 수면전문가 집단들과 머리를 맞대고 도출한 과학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개발 중인 IoT 스마트침대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소노까사의 ‘IoT 스마트침대’는 기존의 모션베드와 IoT 기술을 결합하여 자는 동안 측정된 수면패턴 정보를 가지고 자신에게 최적화된 자세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모션베드(전동침대)를 구현한다.  특히 허리에 좋은 매트리스를 원한다면 리모컨과 전기모터만으로 각도조절이 가능한 스마트 모션베드에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노까사 폼매트리스를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인간의 삶과 직결된 수면환경에 집중한 IoT 스마트침대의 또다른 장점은 건강한 수면을 위한 일정한 취침, 기상시간 등 수면 관련한 모든 정보를 감지하는 ‘슬립센서’와 ‘환경센서’기능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수면센서는 수면의 실시간 데이터화가 가능하다. 숙면시간 동안 침대 매트리스 위에 부착된 슬립센서는 사용자의 수면상태를 측정해 심박수, 호흡수, 움직임을 다음날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다. 자주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의 경우 그 원인을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수면상태와 함께 침실 내 환경정보를 알려주는 환경센서는 안락한 수면라이프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주변 가진 기기와 연동이 가능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TV, 라디오, 에어컨 등 수면에 방해될 만한 요소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한편, 소노까사는 유명 수입 침대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파워로 높은 가격이 책정되는 업계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체공장에서 직접 생산해 유통하는 과정을 거친 합리적인 프리미엄 매트리스를 선보이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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