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4.24 10:09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털 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 직원이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노인종합복지관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털 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 직원이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노인종합복지관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노인종합복지관 실내 공기질 개선에 앞장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4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노인종합복지관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지원금 6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오는 5월부터 향후 3년 간 서울·경기·인천·대전 등 전국의 노인종합복지관 200여 개소에 복지관별로 공기청정기 3~4대씩 총 770여 대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공기청정기는 현대렌탈케어의 ‘큐밍 더 케어 프리미엄형(HA-830)’이다. 이 제품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으로부터 극초미세먼지인 0.3㎛(마이크로미터)까지 제거할 수 있는 공기 정화 기능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체적으로 유지관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현대렌탈케어 전문 케어 직원들이 직접 복지관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필터청소·교체 등의 사후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장(사장)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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