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4.24 10:25
(사진=이천시)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이 사이클 경주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팀은 지난 2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대한철인3종협회장배 미추홀 전국듀애슬론대회 엘리트 남자 부문에서 1위, 2위 4위를 차지했다.

2019년 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출전선수 3명 모두가 최상위권으로 입상해 올 시즌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먼저 5㎞를 뛰고, 사이클 40㎞ 주행 후 다시 10㎞를 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위에 입상한 조성흠(20, 경기체고 졸업) 선수는 고교시절 모든 대회를 석권한 유망주이다. 2위에 입상한 박상민(20, 설악고 졸업) 선수 또한 고교시절부터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조성흠 선수와 같은 유망주로 앞으로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부를 이끌어갈 인재이다.

아쉽게 4위에 입상한 이대영(26)선수 또한 과거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부에서 3년간 각종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군 입대로 해양경찰체육단에 입대하여 활약한 후 올해 다시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부에 복귀하여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주귀남 이천시청 트라이애슬론부 감독은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성적을 거둬 정말 기쁘고 앞으로 남은 대회 또한 우승하여 이천시민에게 보답하고 이천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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