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24 11:12
(사진=윤지오 SNS 캡처)
(사진=윤지오 SNS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굿즈 제작과 후원금 모금에 대해 설명했다.

24일 한 네티즌은 윤지오의 게시물에 "근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굿즈 제작은 왜 하는 거고 후원금 모금은 왜 하는거에요? 그건 다 어디에 이용하는거에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제작할 수도 없겠지만 현상황은 모든 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리니까요. 악마같은 집단들로 인해서"라며 "굿즈 검색이나 하셨어요? 본인도 그런 노력은 하시고 물어보셔야하지만, 설명해드릴게요"라고 밝혔다.

윤지오는 "언니를 추모하는 굿즈가 아니다"라며 "제5대 강력범죄에 속하지 않는 제2의 피해자, 목격자, 증인을 위해서 실질적인 보호와 생활비지원 경호인력까지 제공하도록 '지상의 빛' 후원금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지오는 지난 11일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지상의 빛'이라는 비영리단체를 설립했다고 알리며 "제5대 강력범죄에 속하지 않는 증언자, 목격자, 제2의 피해자들이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시설 그리고 경호업체 대표님과 상담을 해서 24시간 경호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련을 할 생각"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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