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4.24 11:17
CJ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발달장애인 사생대회에서 장애인 참가자들의 활동을 돕고 있다. (사진제공=CJ그룹)
CJ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발달장애인 사생대회에서 장애인 참가자들의 활동을 돕고 있다. (사진제공=CJ그룹)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CJ그룹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은 지난 23일 서울시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서울발달장애인 사생대회'에서 임직원 봉사활동 및 물품 나눔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서울발달장애인 사생대회'는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CJ나눔재단은 2016년부터 임직원 자원봉사와 재정적 후원을 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CJ그룹 임직원 80여명과 함께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교육생 30명, 대학생봉사단 10명 등 총 120명이 참가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또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간식과 자원봉사자 도시락, 행사 후원금 등 1100만원 상당의 물품 및 현금도 지원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CJ그룹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 오고 있다”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경제적 자립, 문화체험 기회 확대, 비장애인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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