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24 11:56
배우 조안 (사진=조안 SNS)
배우 조안 (사진=조안 SNS)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배우 조안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과거 연애사가 구설에 올랐다.

과거 조안은 배우 박용우와 2008년부터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두사람은 '가장 먼저 결혼에 골인할 연예계 커플'로 꼽힐정도로 대외적으로 다정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조안은 돌연 SNS에서 박용우와 관련된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이후 박용우 측은 "조안과 결별한 것이 맞다"고 했다.

그로부터 2개월 후 조안은 박용우의 절친이자 동료 배우인 오만석과 일본으로 함께 여행을 가던 길에 대중에게 포착됐다. 앞서 조안은 오만석의 딸과 함께 놀아주는 모습도 포착돼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었다. 두사람은 당시 소문을 부정했으나, 일본 출국 정황이 목격되면서 소문은 사실이 됐다.

이에 당시 많은 네티즌들은 "박용우에서 오만석으로 환승이별이네", "이래서 친구 잘 사귀라는 말이 맞는 듯", "어떻게 친구를 사귈 수가 있냐", "말도 안 되는 삼각관계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었다.

한편, 조안은 이후 오만석과 이별하고 지난 2016년 3살 연상의 김건우씨와 결혼했다.

조안과 그의 남편 김건우씨는 친구로 지내오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조안은 평소 겸손하고 배려심 많은 남편의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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