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4.24 12:4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의 한국엡손 부스 전경. (사진제공=한국엡손)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의 한국엡손 부스. (사진제공=한국엡손)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한국엡손이 오는 2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 공공조달 종합 전시회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해 비즈니스 제품 20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엡손은 교육현장과 공공기관에서 활용도가 높은 프로젝터와 프린터 등을 공개한다.

먼저, 3LCD 레이저 프로젝터 중 컨퍼런스룸부터 전시장까지 폭넓게 사용되는 2만 5000루멘(lm) 밝기의 고광량 프로젝터 'EB-L25000U'를 전시한다. 

EB-L25000U는 레이저 광원으로 별도 램프 교환 없이도 약 2만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EB-L1755U'로 300인치의 대화면 프레젠테이션 환경을 구현해 현장 체감도를 느낄 수 있다. 

전자칠판처럼 사용 가능한 인터랙티브 프로젝터(EB-1470Ui/ EB-710Ui)와 강의실이나 회의실용 프로젝터(EB-L610U/ EB-L510U)도 전시돼 현장 시연이 가능하다.

프로젝터뿐 아니라 대량 고속 출력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복합기도 선보인다. 

'WF-C20590'은 초고속 엔터프라이즈 A3 복합기로 1분에 100페이지까지 출력 가능하다. 전력 소모량이 적어 전기 요금 등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지난해 조달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WF-C869R'은 예열이 필요 없어 레이저 대비 첫 장 인쇄 속도가 빠르고, 컬러 단면 기준 분당 24매의 빠른 출력이 가능해 대량 인쇄가 많은 교육청, 관공서 등에 적합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근 2~3년간 조달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워크포스 복합기(WF-C20590, WF-C869R), 정품무한 잉크젯(L1455, L1690)은 물론 포토프린터 XP-15010, 초고속 양면 문서 스캐너 DS-970 등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엡손 관계자는 "엡손은 밝고 선명한 프로젝터부터 저렴한 유지비와 안정적 인쇄 성능을 갖춘 복합기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사용자 선택 폭을 넓혀왔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교육현장과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엡손의 비즈니스 솔루션의 기술력과 경제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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