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4.24 13:54
평택시 망궐례 행사 모습(사진=평택시)
평택시 망궐례 행사 모습(사진=평택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평택시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공모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의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활용하는 사업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과 이어서 진행하는 망궐례 재현 체험 행사는 9월28일에 진행하고, 청소년과 일반시민 대상 망궐례 재현 체험행사는 4차례(5월24일, 6월21일, 10월25일, 11월22일) 진행한다.

팽성읍 객사를 활용한 망궐례 행사는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해 한미문화교류와 주민 간 화합과 문화적 공동체를 이루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시민 주도적 참여 형으로 진행해 문화재를 아끼고 보호하는 자발적인 문화재 지킴이가 결성됐다.

한편, 망궐례는 조선시대 한양에 계신 임금을 알현하는 행사로 설날, 보름날, 단오 한식, 추석 등 외직으로 근무하는 관찰사 등이 객사에서 궁궐을 향하여 예를 올리는 의식으로 중단된 지 100년 만에 시민의 참여로 재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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