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4.24 13:57
에이수스 모델들이 신제품 ROG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에이수스 코리아)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에이수스는 최신 인텔 9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제품 ROG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을 공개했다.

국내에서 선보이는 신제품 ROG 게이밍 노트북은 ROG 마더십 GZ700, ROG G703, ROG 제피러스 시리즈 3종(GX502, GU502, GA502) 및 ROG 스트릭스 라인 2종(스나이퍼Ⅱ G531, 스트릭스G G531)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최신 인텔 9세대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시리즈, GTX 16시리즈 그래픽칩셋을 포함한 고성능 GPU를 탑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자랑한다. 

고사양 스펙을 갖춘 하이엔드 모델, 휴대성을 강조한 울트라 슬림형 모델, e스포츠에 특화된 모델 등 시리즈별로 특색을 갖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게이머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콘셉트 초기부터 제품 완성까지 3년이 소요된 ROG 플래그십 모델 '마더십 GZ700'은 프로게이머 등 고사양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키보드와 디스플레이가 분리 가능하여 게이밍 자세를 조정할 수 있다. 인텔 9세대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2080 그래픽카드, 최대 64GB의 DDR4 2666㎒ SDRAM 메모리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17.3인치 100% sRGB의 FHD 디스플레이에 144㎐의 주사율 및 3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갖췄고 e스포츠를 위한 FPS 모드와 RTS/RPG 모드, 시네마 모드, sRGB 모드 등 용도에 맞는 다양한 비주얼 모드를 제공한다. 

오버스트로크 기술로 특수 설계된 키보드를 장착해 적은 힘으로도 빠르고 부드러운 키감을 경험할 수 있다. 

G703 모델 역시 인텔 9세대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2080 그래픽카드, 144㎐의 주사율 및 3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갖추고, IPS 패널, '아우라 싱크'의 하이퍼스트라이크 키보드, ESS Hi-Fi DAC 사운드 칩셋 등을 적용하여 최적·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ROG 제피러스 시리즈는 슬림형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및 배터리 성능이 특징으로, 팬톤 패널이 사용된 디스플레이 기술과 휴대성이 뛰어나 학생과 1인 크리에이터 등에게 최적화됐다. 

'ROG 제피러스 S GX502'는 15.6인치의 풀HD 디스플레이에 18.9㎜의 얇은 두께와 2.1㎏의 가벼운 무게는 물론, 엔비디아 지포스 RTX2070 Max-P 및 144㎐ 주사율과 3ms의 반응속도를 장착해 한층 생동감 넘치는 게이밍 환경을 구현한다. 

'ROG 제피러스 M GU502'는 RTX2060 그래픽 카드를 장착해 1.9㎏의 초경량 무게와 6.2㎜의 얇은 베젤을 실현했고, 'ROG 제피러스 G GA502'는 최신 AMD 라이젠 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 Max-Q 그래픽칩셋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완벽한 그래픽을 구현하면서 1회 충전으로 6시간 동안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e스포츠에 특화된 ROG 스트릭스 라인업은 1020 세대의 젊은 게이머에게 최적화된 사양으로 개선됐다. 

'ROG 스나이퍼Ⅱ G531'은 인텔 9세대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2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디지털 넘버 패드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3D 힌지 디자인의 셀프 클리닝 시스템으로 공기 유입을 높이고 발열을 제어하는 인텔리전트 쿨링 디스플레이 기술이 도입돼 효율적인 냉각 성능을 자랑한다. 

업그레이드된 '아우라 싱크'로 취향에 따라 키보드 백라이트 색상, WASD키 색상 등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ROG Strix G G531' 시리즈는 플라스틱 바디에 최신 인텔 9세대 CPU 및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시리즈 GPU가 탑재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경험이 가능하다.

한편, FX505와 FX705 모델은 AMD 라이젠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60 Ti 및 GTX1650 그래픽을 탑재한 버전을 선보인다. 

120㎐까지 가능한 vIPS 레벨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고, 밀리터리 스탠다드 810G를 인증받은 내구성도 장점이다.

에이수스 코리아의 제이슨 우 지사장은 "에이수스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성능, 휴대성, 가격 등 사용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보다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라며 "에이수스가 게이밍 PC분야 리더로서 전 세계 최초 인텔 9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이게 됐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하며, 더 나아가 앞으로도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는 ROG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 출시와 에이수스 30주년을 기념하여 11번가에서는 20% 할인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24일 진행한다. 

4월과 5월에는 프리세일 프로모션이 계속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