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오늘(24일) 개봉한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엔드게임', '엔드게임 마지막대사', '어벤져스 엔드게임 쿠키영상' 등이 오르며 그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

쿠키영상은 영화 상영 후에 공개되는 짤막한 영상을 뜻하는 말로, 주로 에필로그나 후속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번 '어벤져스: 엔드게임'에는 쿠키 영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엔딩 크레딧에서 각 히어로들의 모습과 이를 연기한 배우의 이름, 히어로의 자필 서명을 보여준다.

또한 카카오페이지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을 기념해 영화의 마지막 대사를 맞추면 100% 선물을 증정하는 이번트를 진행 중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왜 영화 보기도 전에 스포 당한 것 같지?", "더이상 스포 하지 말아주세요", "이럴까봐 조조로 보고 왔지롱", "빨리 퇴근하고 보러가고 싶어요", "마지막 대사 말해주지 마세요 제발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해 4월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후속작으로, 전작에서 살아남은 어벤져스가 악당 타노스와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