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24 14:56
(사진=김수민 작가 SNS 캡처)
(사진=김수민 작가 SNS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김수민 작가가 배우 윤지오 지지자들에게 "악플을 달아도 되지만, 도를 넘지 말라"고 말했다.

24일 김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지오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쓴 댓글과 함께 "네, 알겠으니까 화 좀 그만들 좀 내세요. 윤지오 지금처럼 계속 믿고 후원하세요"라며 "제가 언제 화를 냈다는건지.. 제가 국가에서 보호받는 게 언제 잘못 됐다고 했습니까 국가에서 아무것도 해준 게 없다고 말하는 것 윤지오 씨가 말하고 있습니다"고 적었다.

김 작가는 "그냥 진실만 이야기할 뿐입니다. 지금은 저한테 어떤 악플을 다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도를 넘지 마세요"라며 "이X 저X 찾으면서 그런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내가 사기꾼이니 정신병자니 사주받았다는둥 맘껏 하세요. 저한테 화풀이하는구나 생각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윤지오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증인이 국가에서 정당한 보호를 받는게 왜 잘못인양 말씀하시는거죠? 저는 세금을 내지만 윤지오씨한테 들어간 돈 제 딸이라고 생각하면 하나도 아깝지 않아요"라며 "윤지오씨가 한 말들이 귀에 거슬려도 한번도 앞에서 그렇게 말하는거 아니야 말해보신 적도 없으시죠? 다른 목격자가 증인하지 않을 때 혼자서 해오신 분인데 왜 마지막에 이런 일로 질타를 받아야 하는지 정말 모르겠다"고 댓글을 적었다.

또한 "작가님은 계속해서 윤지오씨가 아무것도 모르고 사익을 위해 그런다 하시는데 그럼 당신은 뭘 했나요? 진짜 윤지오씨가 사익에 눈 멀어 이 땅에 얼굴까지 내보이며 증언을 했다고 생각하세요 진심으로? 하늘에서 고 장자연님께서 울고 있지 않을까요 이런 쪽으로 사건이 마무리 지어지는 것에.."라고 했다.

이어 "윤지오님을 돈만 보는 여자로 만드시는 건지 모르겠어요 잘 모르니까 물어본 거잖아요 정식 작가도 아닌데 인세를 어느 정도 받는지 어떻게 아나요 그 말이 김작가님이 화날 이유는 또 뭐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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