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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4.24 18:05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산업은행은 24일 서울 여의도 본점 스타트업IR센터에서 신용보증기금과 ‘벤처·창업기업 지원 및 국가 혁신성장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책 금융을 실행하는 양 기관이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효과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양적·질적 성장을 적극 돕고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친화적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목표를 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유망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공동 소싱 및 공동·연계투자를 실행해 단계적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IP(지식재산권)보증대출 상품(가칭 ‘IP PLUS 보증대출’) 출시 등으로 국내 IP금융 선도 및 IP금융 활성화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오늘날 세계는 벤처·창업기업들이 국가의 경제를 이끄는 신산업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며 “정책금융기관의 효과적 협력으로 새 시대의 주역이 될 이들 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돕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제2벤처붐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지훈 기자
pjh9081@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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