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4.24 19:33

신속 정확한 재난상황보고 체계 확립, 학교 구성원 보호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재난상황보고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상황보고 훈련'은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 보호를 목적으로 신속 정확한 보고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4회에 걸쳐 경북교육청과 23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해 실시하고 있다.

훈련방법은 경북교육청에서 가상의 재난상황 메시지를 교육지원청으로 전파하면, 교육지원청에서 규정된 시간 안에 피해상황, 응급조치 사항, 지원 및 협조사항, 향후 전망 및 대책을 담은 재난상황 보고서를 작성해 경북교육청으로 보고 한다.

4월 규모 6.0의 지진 발생으로 학교 일부건물이 붕괴되고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을 메시지로 부여했으며, 23개 교육지원청 전체가 규정된 시간 안에 재난상황 보고서를 제출함으로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재난 예방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응 능력을 키워 학생과 교직원의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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