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25 09:09
심형래 고현정 서정민 (사진=KBS '토요대행진')
심형래 고현정 서정민 (사진=KBS '토요대행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심형래가 30대의 앳된 모습으로 팝송을 부르는 영상이 눈길을 끈다. 

24일 네이버TV 채널 'Again 가요톱10'을 통해 심형래가 팝송 'Welcome To My World'를 부르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1992년 3월 7일 미스코리아 겸 MC 고현정, 서정민이 진행한 KBS '토요대행진'에 출연한 방송으로 심형래 나이는 당시 34살이었다. 

심형래가 부른 'Welcome To My World(원곡: Jim Reeves)'는 "Welcome to my world (어서 오세요 나의 세계로) Won't you come on in (어서 들어오지 않을래요?) Miracles i guess (내 생각에 기적은) Still happen now and then (지금도 종종 일어나는 것 같아요)"라는 가사로 시작된다. 

1963년~1964년에 발표된 짐 리브스(Jim Reeves)가 부른 팝송 'Welcome To My World'는 1968년 혼성그룹 '아니타 커 싱어즈(Anitar Kerr Singers)'가 부른 버전이 1985년 대한항공 CF의 CM송으로 사용되었다. 

이날 방송된 KBS '토요대행진' 출연진과 노래는 이현우의 '꿈', 변진섭의 '너와 함께 있는 이유', 박준하의 '너를 처음 만난 그때', 신촌블루스의 '골목길 + 첫사랑'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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