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25 09:19
'구해줘2' 우현 (사진=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구해줘2' 우현 (사진=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우현이 OCN '구해줘 2'에 합류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5일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우현이 OCN 새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한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를 그린 드라마로, 영화 '도어락'을 통해 장르물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우현은 극 중 마을 내 월추리댐의 건설을 극렬하게 반대하는 붕어 역을 맡는다. 붕어는 아내가 죽은 뒤 고향 월추리로 돌아와 낚시터를 운영하며 술독에 빠져 살다, 자신의 속을 훤희 들여다보는 듯한 최경석(천호진 분)과 엮이게 된다.

최근 KBS2 '국민 여러분', JTBC '눈이 부시게'에 이어 영화 '1987', '말모이', '타짜 3' 등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는 우현은, 시대극, 코믹, 스릴러, 사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우현 만의 독특한 캐릭터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입지를 단단히 하고 있다. 

한편, OCN 새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는 오는 5월 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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