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 기자
  • 입력 2019.04.25 09:43
(사진제공=KB자산운용)
(사진제공=KB자산운용)

[뉴스웍스=남상훈 기자] KB자산운용은 25일 업계 최초 베트남인덱스펀드인 'KB스타베트남VN30인덱스펀드'를 출시해 KB국민은행과 KEB하나은행(30일부터), KB증권, NH투자증권, 교보증권, 유안타증 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포스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베트남 대표 주가지수인 VN30지수를 추종한다. 지수선물, 주식 현물바스켓, ETF, 장외파생상품, 파생결합증권 등을 적절히 편입해 추적오차를 최소화하며 환헤지를 통해 베트남 지수의 상승과 하락에 의해서만 수익률이 확정된다.

2009년 1월 개발된 VN30지수는 호치민 거래소 상장 종목 중 시가총액, 유동성 등의 시장대표성을 고려해 선정된 3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호치민 거래소 시가총액의 약 80%를 커버하고, 거래량 기준으로도 50% 이상을 커버하는 대표지수다. VN30지수는 연초 이후 2.78% 상승해 22일 기준 878.23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0.880%)과 0.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0.710%,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1.520%)과 C-E형(연보수 0.980%, 온라인전용)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환매수수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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