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4.25 10:48
경북교육청은 업무 정상화를 위해 ‘차 한잔’ 청렴문화 확산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업무 정상화를 위해 ‘차 한잔’ 청렴문화 확산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과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해 ‘차 한잔’ 청렴문화 확산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 실천 운동은 청렴시책의 일환으로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학교를 방문했을 때 불필요한 다과 준비에 소요되는 행정력 낭비를 방지하고, ‘차 한잔’ 만 제공하는 간소한 응접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교육지원청에서 학교 방문과 관련해 공문을 발송할 때 ‘불필요한 다과 준비 금지’ 문구를 포함하면 해당기관에 청렴 마일리지를 부여하도록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했다.

이은미 감사관은 “불필요한 다과 접대를 근절하고 학교에 부담을 주는 관행들은 개선하겠다”라며 “학교 업무 정상화를 방해하는 요소들을 개선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건전한 조직풍토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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