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4.25 10:45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선데이토즈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 '애니팡'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을 연내 출시한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애니팡 A(가칭)의 시험 버전을 개발, 검토하고 있다"라며 "애니팡과 애니팡 2, 애니팡 3에 이어 4번째 시리즈 흥행에 도전한다"라고 전했다. 

개발 중인 신작은 3매치형 블록 퍼즐에 애니팡 시리즈에서 첫선을 보이는 길드형 이용자 모임 '팸'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축적된 퍼즐 기획, 개발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간결한 시스템과 플레이를 구현해 모바일 퍼즐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속도감과 타격감을 담게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8년 동안 애니팡 3개 시리즈로 누적 5900만 건의 다운로드를 이끈 이현우 PD는 이번 신작에서도 총괄 PD를 맡아 애니팡의 4번째 인기를 이끌 예정이다. 

2012년 '애니팡'의 소셜 그래프, 2014년 '애니팡 2'의 스테이지형 퍼즐, 2016년 '애니팡 3'에서는 캐릭터 이동과 특수 블록을 선보인 이 PD는 이번 신작에서 팸을 비롯한 새로운 퍼즐 시스템들을 예고했다.

이 PD는 "이번 신작은 애니팡만의 대중성과 퍼즐에 대한 새로운 해석, 재미를 전하게 될 것"이라며 "애니팡을 즐겨온 모든 분이 만족할 새로운 애니팡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애니팡 A는 오는 4분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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