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25 12:15
조두순 출소일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MBC 캡처)
조두순 출소일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M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의 얼굴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출소일에 관심이 쏠린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8세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으로, 오는 2020년 12월 13일 출소 예정이다.

앞서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이어졌지만 정부는 '조두순 사건에 대한 재심 청구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조두순도 지난해 포항교도소로 이감돼 심리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출소가 다가오면서 심리적으로 불안한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북부제1교도소에 수감중이던 조두순은 2018년 7월 성폭력범 재범방지 교육을 위한 교정 심리치료 센터를 운영중인 포항교도소로 이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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