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4.25 15:27
무림과 빅이슈코리아가 함께 플래시몸 행사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빅이슈코리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빅이슈코리아는 24일, 서울 지하철과 강남역 인근에서 무림과 함께 ‘나눔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무림은 ‘빅이슈’ 창간 초창기인 2011년부터 잡지 제작을 위한 용지를 지원해오고 있다.

무림 신입사원 20여명은 빅이슈 판매원과 동일한 색의 점퍼와 모자를 쓰고 지하철에 탑승한 후 ‘빅이슈’를 꺼내 읽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원지영 무림 신입사원은 “무림에서 생산된 종이가 홈리스 판매원 분들께 도움을 드려 간접적으로 나마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라며 "이제는 ‘빅이슈’ 구매나 홍보를 통해 직접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빅이슈코리아는 홈리스들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으로 현재 서울,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약 60여명의 판매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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