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9.04.25 21:59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5일 효율적인 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자원공사 김봉재 부사장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공>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5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 열매회관에서 ‘2019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업무 특성을 살린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 시설의 낡은 수도관, 주방, 욕실 등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의 효율적 수행과 사업비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올해 11월까지 ‘2019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약 60곳의 취약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대해 물 사용 시설의 개·보수를 진행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한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454곳의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 등 약 11,460명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물로 인한 불편을 겪는 국민이 없도록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공급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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