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4.26 18:04
고삼석(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JIBS 제주방송에 방문해 제작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26일 제주지역 방송·통신 기관 현장방문 및 방통위가 후원하는 한국방송학회 학술대회 참가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

방통위는 중장기 방송통신 제도개선 추진을 위한 학계 의견수렴의 일환으로 이번 봄철 학술대회에 '미래지향적 방송통신 규제체계 합리화 방안'이라는 특별기획 세션을 후원했다.

고삼석 상임위원은 이날 세션에서 축사를 통해 "우리의 방송통신산업이 경쟁력을 갖고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한류 확산을 위해선 현 규제체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OTT 등 신유형 방송통신 서비스 확산 등 생태계 변화와 수평적 규제정책 도입 등에 대한 학계·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고삼석 상임위원은 제주지역 민영방송사인 JIBS 제주방송과 케이블방송사인 KCTV 제주방송을 방문해 방송 제작현장을 둘러보고, 지역방송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27일에는 태양전파·태양풍 등 우주전파재난으로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365일 24시간 우주전파 관측·예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를 찾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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