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28 00:01
윤지오 출국과 거짓말 고백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SBS 캡처)
윤지오 출국과 거짓말 고백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고(故) 장자연 동료 윤지오가 캐나다로 출국한 가운데 심경을 밝혔다.

지난 26일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좀 쉬고 싶다. 저도 이제 일상에 복귀하겠다. 당분간 SNS상의 악의적인 댓글이나 허위사실, 기사는 일체 신경 안 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당분간 매일 방송을 안 해도, 피드나 게시물이 안 올라와도 무슨 일 있는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라"며 "악플은 제가 봐도 달라질 게 없다. 제발 보내지 마시라. 스트레스만 받는다. 도움을 주시려거든 PDF파일과 URL주소를 함께 메일로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또 "원래 제가 하는 사업 부대표. 플렌테리어 디자인. 6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시회 작품도 준비해야 한다"라며 "무엇보다 엄마 챙겨드리고, 제 건강도 챙기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지오는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특히 그는 취재진을 향해 "어디 어디에서 오셨냐. 어떻게 알고 오셨냐", "오늘 공항에 온 언론사와는 앞으로 인터뷰하지 않겠다", "내가 범죄자냐. 지금 장난하냐? 이게 증인을 대하는 태도인가? 굉장히 무례하다. 기사 좀 똑바로 내달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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