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4.27 14:19

고성·속초 산불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 200여명에게 급식 나눔 봉사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친절한 경자씨’가(경주의 친절한 자원봉사자) 산불로 인해 피해 입은 이재민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친절한 경자씨(경주의 친절한 자원봉사자)'가 산불로 인해 피해 입은 강원도 이재민을 돕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조문호)의 ‘친절한 경자씨(경주의 친절한 자원봉사자)'가 산불로 인해 피해 입은 이재민을 위해 또 발벗고 나섰다.

친절한 경자씨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lBK기업은행에서 후원하고 있는 ‘참! 좋은 사랑의 밥 차’를 최근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인 고성과 속초로 보내 이재민과 산불피해복구를 위해 투입된 자원봉사자 200여 명에게 급식 나눔을 실시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2014년을 시작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7년 포항 지진피해복구, 2018년 영덕 태풍 피해복구 등 재난재해발생 현장을 찾아 따뜻한 밥 한 끼로 피해주민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위로했다.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조문호 이사장은 “전국 어디든 친절한 경자씨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기꺼이 지원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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