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4.27 13:42
독도재단은 26일 재단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경영혁신을 위한 경영평가 전략회의를 열고 정부와 경북도의 중요 정책을 평가지표에 반영, 도내 공공기관의 경영혁신을 선도하기로 했다. (사진제공=독도재단)
독도재단이 공공기관 경영혁신을 위해 개최한 경영평가 전략회의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독도재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은 26일 재단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경영혁신을 위한 경영평가 전략회의를 열고 정부와 경북도의 중요 정책을 평가지표에 반영, 도내 공공기관의 경영혁신을 선도하기로 했다.

신순식 사무총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전년도 경영평가 방향과 추진결과를 피드백하고, 당해연도의 경영실적 및 혁신노력을 개관적 지표에 의해 평가해 예산배분의 차등화 기준을 제시, 중장기적으로 공공기관의 비전 달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제안했다.

또 출자·출연기관의 경영 합리화와 성과향상, 투명성 제고 등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증진을 위한 경영실적을 도출해 기관 간 경쟁을 유발하고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유도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

특히 재단은 최근 경영컨설팅 및 조직진단을 통해 조직구성원에게 목표달성에 대한 책임의식과 동기를 부여 성과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적용하기로 했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재단과 도정의 방향을 잘 이해하고 경영효율화와 투명경영을 더욱 강화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선도적인 경영합리화 촉진으로 도민 기대 부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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