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4.28 17:00
(자료제공=기상청)
4월 29일 전국 오전 예상 기온 (자료제공=기상청)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월요일인 내일(29일)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고 충청도와 전북은 밤 9시께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기온은 평년(6~12도)과 비슷하겠으나 낮기온은 평년(19~23도)보다 2~8도 낮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8도, 강릉 10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포항 11도, 울산 13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창원 11도, 광주 11도, 여수 13도, 목포 13도, 울릉도·독도 10도, 제주 16도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21도, 강릉 19도, 청주 16도, 대전 14도, 포항 16도, 울산 16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창원 16도, 광주 15도, 여수 15도, 목포 17도, 울릉도·독도 15도, 제주 21도다.

대기 순환은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중서부지방 ‘보통’ 단계 그 밖의 전국 ‘좋음’ 단계가 되겠고 오후에는 전국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일사가 차단돼 ‘보통’ 단계를 보이고 일 최고 오존농도는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오존의 양이 많지 않아 전국이 ‘보통’ 단계가 되겠다.

바람은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초당 8~13m(시속 29~47k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바람이 초당 4~9m(시속 14~32km)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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