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4.29 08:42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6일 성남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주요정책에 대한 적합성과 효과성을 검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국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메이커교육 ▲교원치유센터 설치와 교원지위법 개정(안) ▲교육협동조합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지역혁신교육포럼 등이다.

특히 ‘2019 경기메이커교육’에서 창작공간 마련이나 실천내용 나눔이 이어지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교원지위에 대한 특별법 개정안에는 법률지원단 구성과 운영, 관할청의 고발 의무, 선비용 부담과 구상권 행사에 대한 실태조사, 예방교육,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 내용이 포함됐다.

교육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 교육을 공유한 자리에서는 단위학교가 관련법과 절차 등으로 선뜻 참여하기 어려워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가 뒤따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신승균 경기도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경기혁신교육이 국단위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추진되고, 각 지역 혁신교육포럼에서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는 현안이 도출될 것"이라며 "이 과정들을 통해 지역별 학교별 특성을 다양하게 꽃피우는 경기교육 자치가 실현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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