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4.29 10:03
소프트캠프가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소프트캠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소프트캠프가 지난 25일 판교 벨라드리움에서 파트너 데이를 개최하고 CDR 솔루션과 공급망 보안 사업 강화에 나섰다.

더 퓨처 투게더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파트너 데이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소프트캠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CDR 솔루션과 공급망 보안 제품, 앞으로 출시되는 신제품은 파트너사를 통해서만 판매하여 파트너와 함께 동반 성장하겠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30여개 파트너사 대표와 다수의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향후 사업 전략 소개, CDR 솔루션과 공급망 보안 제품 소개 및 시연, 파트너 정책 및 프로그램 등을 발표했다.

소프트캠프의 CDR 솔루션 실덱스는 2013년 출시 이후 일본에서 망분리 지침으로 규정한 무해화 제품으로 주로 공급하다가, 최근 국내 보안시장에서 APT 공격이나 랜섬웨어 등 알려지지 않은 문서형 악성코드 대응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급망 보안 제품 게이트엑스캐너는 작년 10월에 출시한 신제품으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문서나 패치 파일을 키오스크에서 검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공공기관과 국가기반시설, 산업기반시설에서 공급망 공격에 대한 대응이 중요시되면서 시장이 열리고 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상생 협력을 통해 서로가 발전하고,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는 진정한 성장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종필 영업부총괄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 데이를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신규 파트너를 영입을 할 것”이라며 “파트너사가 최적의 환경에서 당사 제품을 영업할 수 있도록 파트너 중심의 프로세스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수렴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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