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4.29 15:44
정부는 29일 오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이낙연(왼쪽 네 번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식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이 29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18일 이 총리가 권영진 대구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장세용 구미시장과 면담해 낙동강 물문제 해소를 위한 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하기로 합의한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참가기관들은 공정하고 중립적인 연구, 연구 추진과정에 지자체 참여 보장, 연구결과를 최대한 존중이라는 기본원칙을 확립하고 관계기관간 상호협력을 증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작년 10월 열린 간담회에서는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낙동강 본류의 수질개선 중요성에 공감하고, 낙동강 물문제를 해소할 근본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 2건을 수행하기로 결정했고, 관련 지자체와 협력해 본격적인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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