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4.30 15:03
(사진=박대출 페이스북)
(사진=박대출 페이스북)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이 직접 삭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30일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근조(謹弔)! 20대 국회는 죽었다. 부활을 외치는 저항. 저항의 물방울이 바다를 이루기를 소망하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 의원이 직접 자신의 머리를 갂고 삭발한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날 자정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혁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 검찰청법 개정안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다. 박 의원이 반발하는 의지를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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