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4.30 16:0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제1회 소프트웨어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학교의 실제 수업사례를 발굴·확산함으로써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참신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수업을 제공하여 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을 성장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부문은 ‘소프트웨어 교과 수업개선’과 ‘소프트웨어 융합 수업설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교과 수업개선’은 소프트웨어 교과(실과, 정보) 수업을 학생 활동 중심·플랫폼 활용 등으로 재구성한 수업 사례를, ‘소프트웨어 융합 수업설계’는 소프트웨어 교과를 기반으로 타교과와 창의·융합적으로 설계한 수업사례를 공모한다. 전국 초·중·고 교사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수업지도안 및 수업시연 동영상을 토대로 심사한다.

공모전의 총 상금은 2400만원이며, 18개 우수 사례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최고 득점 2팀은 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소프트웨어 교육 주간에 개최되는 ‘소프트웨어 수업 콘서트’에서 수업을 시연하고 현장에 온 교사, 전문가 등과 소통할 계획이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인 우수 사례들이 많이 발굴 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학교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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