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4.30 16:5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근로자의 날'이자 수요일인 내일(5월 1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내륙과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에는 오후에 비가 조금 오겠다.

강원남부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오후(12~18시)에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2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 예상 강수량(5월 1일 12시부터 18시 사이)은 서울·경기내륙,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 5mm 미만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7~12도, 낮 최고 19~23도)과 비슷하겠고 내일(5월 1일)과 모레(2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가량 크겠다. 1일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4~9m/s(14~32km/h)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9도, 대전 11도, 광주 12도, 춘천 11도, 청주 11도, 전주 11도, 강릉 12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마산·창원 13도, 울릉·독도 11도, 제주 14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18도, 수원 21도, 대전 21도, 광주 21도, 춘천 23도, 청주 22도, 전주 20도, 강릉 22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마산·창원 22도, 울릉·독도 18도, 제주 1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한때 나쁨',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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