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4.30 17:40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동북아지역자치단체연합이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 사무국은 지난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 현대호텔에서 동북아시아지역 5개국 41개 광역지방자치단체 국제교류업무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NEAR 실무자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13회 맞은 NEAR 실무자워크숍은 회원단체간 교류와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행정 및 실무경험을 소개․공유하는 등 각 지자체간의 공동발전을 위한 벤치마킹의 장으로 매년 마련되고 있다.

첫날인 24일 서악서원 선비체험을 통해 전통의상체험 등 우리 전통문화의 미를 한껏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25일 실무자워크숍의 주된 행사로써 2018년 NEAR의 주요 성과와 2019년 업무계획을 소개했다.

사하공화국은 잠재적이고 거대한 천연자연 관광지가 풍부해 세계 각 국으로부터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으며 관광객 위주의 프로그램인 ‘아쿠티아의 다이아몬드 주간’투어를 시행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 정세 속에서 동북아시아지역의 공동발전과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한  NEAR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1996년 9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국 29개 광역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가 주도해 창설한 국제기구로 동북아시아지역 광역자치단체 간 행정·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의 실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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