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5.01 00:01
'불타는 청춘' 오현경과 고현정의 미스코리아 대회 일화가 눈길을 끈다. (사진=SBS 캡처)
'불타는 청춘' 오현경과 고현정의 미스코리아 대회 일화가 눈길을 끈다. (사진=S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불타는 청춘' 오현경이 초등학교 동창 최성국과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가운데 미스코리아 시절 고현정과의 일화도 눈길을 끌고 있다.

오현경은 지난 2014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1989년) 진으로 당선됐던 나는 세리 미용실이었고, 선으로 당선됐던 고현정은 마샬 미용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샬 미용실과 세리 미용실은 극강의 라이벌이었다"며 "마샬은 전통적으로 미스코리아를 배출해낸 미용실이고, 세리는 88년 김성령 언니가 진이 되며 부각된 미용실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시 마샬에서는 진을 빼앗겨, 막강 카드로 고현정을 내보냈다. 그런데 혜성이 나타난거다"라며 "내가 진이 되고 마샬 원장님은 내가 어디서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조차 못 들었기 때문에 더 충격 받으셨을 거다"고 설명했다. 당시 오현경이 진, 고현정이 선을 차지했다.

한편,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청춘들은 저녁 식사 준비를 하던 중 예상치 못한 최성국의 방문에 깜짝 놀랐다.

오현경은 최성국을 보자 두 팔 벌려 환영 인사를 했고, 최성국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추억을 회상했다.

'불타는 청춘' 오현경 (사진=SBS 캡처)
'불타는 청춘' 오현경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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