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5.01 10:32

현대차, 지난해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BTS 선정

펠리세이드와 BTS (사진=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와 BTS (사진=현대자동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방탄소년단(BTS)의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Billboard Music Awards) 시상식 참석 등 미국 현지 일정을 위해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PALISADE)’를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매캐런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팰리세이드를 타고 라스베이거스 시내로 입성했다.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2개 부문 후보에 올라 1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한다.

조원홍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은 “고객이 브랜드를 접하는 방식이 고도화되고 급변하는 시대에 가장 적합한 아이콘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것은 브랜드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했으며 같은 달 개최된 미국 LA오토쇼에서 방탄소년단이 영상을 통해 팰리세이드를 전세계 최초로 소개했다.

또 2월에는 방탄소년단의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 참석을 위해 팰리세이드를 제공했고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전광판에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 캠페인 ‘아미피디아’ 홍보를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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