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5.01 11:30

국무총리 표창, 특교세 3억5000만원 및 포상금 1000만원 확보

이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 및 포상금 1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수상으로 이천시는 2018년 우수기관, 2019년 최우수기관 선정 등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4)을 대상으로 2018년에 추진한 재난관리 업무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이천시는 ▲개인역량 부분(재난발생시 재난에 대응할 실무반편성⋅역할분장 및 숙지도) ▲부서역량 부분(폭염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부계획수립 및 추진실적, 가축질병 예방대책수립 및 추진) ▲네트워크역량 부분(현장조치행동매뉴얼 개선⋅훈련실적,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추진실적) ▲기관역량부분(기관장 인터뷰 결과, 안전관리계획상 재정투자계획 확대 추진실적) 모든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실제 재난발생 시 대응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훈련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상황관리와 체계적인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난관리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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