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5.02 13:12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캐셔레스트'를 운영하는 뉴링크가 장외주식 마켓 네트워크 플랫폼 엑스탁 리미티드와 STO 시큐리티 얼라이언스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뉴링크와 엑스탁은 양사가 펼치고 있는 사업 부문의 시장개척 및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글로벌 STO 사업 협력은 물론 장외주식 서비스 얼라이언스를 진행한다.

뉴링크는 캐셔레스트에 엑스탁 XTX 마켓을 제공하고, 엑스탁은 캐셔레스트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선보인다. 커스터디는 전통 금융권이 고객을 대신해 자산을 보관 및 관리하는 서비스다.

박원준 뉴링크 대표는 "엑스탁은 세계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장외주식 실시간 금융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이미 해외시장에서 활발히 이뤄지는 추세"라며 "업무협약을 통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자사 암호화폐를 관리하고, 양사는 사업다각화 및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링크는 2일 엑스탁 플랫폼의 유틸리티 코인 'XTX'를 캐셔레스트에 상장한다. 

XTX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장외기업 자산을 디지털화한 토큰으로, 일반적인 장외기업 정보의 관리로부터 기업 금융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상장을 기념해 오는 9일까지 일주일 동안 거래왕 상위 20명에게 XTX를 지급하는 '거래왕 이벤트'와 오는 24일까지 보유량의 25%를 에어드랍하는 '에어드랍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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